거친 날씨에도 남해바래길 6월‘작은소풍’참가자 전원 완보 - 본선 15코스 구두산목장길에서 진행
- 작성일
- 2025-06-23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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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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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의 6월 작은소풍 참가자 전원이 무사 완보했다.
이번 6월 작은소풍은 지난 21일, 남해바래길 본선 15코스인 ‘구두산목장길’을 함께 걸었다.
○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걸으며 피톤치드 향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바래길 본선 15코스 ‘구두산목장길’에서 진행된
6월 작은 소풍 참가자들은 설천면 노량 충렬사 광장에서 출발해 설천면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정방향으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 이번 행사 참가자들 중 최연소 참가자인 전남 광양에서 온 박소유(9)양과 박지원(6) 군은
“힘들었지만 완보 배지가 예뻐서 끝까지 걸었고,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처럼 참가자 전원이 포기 없이 끝까지 완주하며,
‘작은소풍’이 지향하는 꾸준함과 인내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행사 중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피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걷기뿐 아니라 남해바래길이 지닌 ‘국민 고향’이라는 상징성과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비가 많이 오는 습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에서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코스로 구성해, 더 많은 이들이 남해바래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 한편 7월과 8월은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휴식 기간을 갖는다.
이후 ‘작은 소풍’ 행사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마을바래길 1~4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