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바래길에서 걷고, 만들고, 살피고, 함께 먹다

작성일
2026-09-21 15:26:46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29
- 남해바래길 2코스 일부 및 인근 지역에서 60여명 참가, 자연예술생태식문화 체험
- 참가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5점, “남해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
- 노르딕워킹자연공예공동드로잉철새탐조바래밥상 등 프로그램 운영

○ 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9월 20일 남해바래길 일원에서 운영한
 「회복의 섬 남해, 바래길 걷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2026 시도 문화예술기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남해바래길을 매개로 남해의 자연과 생태, 예술,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남해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했다.

○ ‘걷고, 살피고, 그리고, 함께 먹는 하루’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총 60여 명의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동면 에코촌을 출발해 비자림 숲길과 강진만 일대를 걷는 약 3km 구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생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 프로그램은 에코촌에서 진행된 노르딕워킹 교육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스틱 사용법과 안전한 걷기 자세를 익힌 뒤, 바래길을 천천히 걸으며 주변의 자연과 풍경을 살폈다.

○ 비자림 숲에서는 ‘각자의 손길, 하나의 바래길’을 주제로 자연공예와 공동드로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복을 기원하고 나누는 모시풀 빗자루 만들기와 숲 속 자연 재료와 먹물로 그린 그림을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어 강진만 일대에서는 ‘바래길에서 만나는 철새’ 프로그램을 통해 철새를 직접 관찰하고 숲과 새, 계절에 대한 생태 해설을 들었다. 
단순히 길을 걷는 것을 넘어 바래길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함께 만드는 바래 밥상’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한 쌀을 함께 모아 가마솥 밥을 짓고, 
남해의 제철 식재료인 돌문어, 미나리, 바지락 등과 바래의 의미를 알아본 뒤 함께 식사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90%가 만족했다.

○ 참가자들은 “남해의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를 천천히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또한 “각자 가지고 온 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먹는 것의 의미가 너무 좋았다”, 
“반나절 프로그램인데도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힐링체험이었다.”는 등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래길을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니라 
남해의 자연과 생태, 예술,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의 길로 바라보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남해의 자연을 바라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어 “앞으로도 남해바래길이 걷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