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걷고 문어 잡고…남해에서 보내는 여름 하루
- 작성일
- 2026-08-12 08:32:17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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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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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관광협의회, 8월 ‘이달의 남해’로 ‘앵강다숲 노르딕 워킹·문어통발체험’ 추천
○ 남해군관광협의회(회장 윤의엽)가 8월 ‘이달의 남해’로 앵강다숲 노르딕 워킹과 문어통발체험을 선정했다. 숲을 걷고 바다로 나아가 직접 문어를 잡고 맛보는 체험을 통해 남해의 자연과 어촌문화를 함께 즐기는 여행을 제안한다.
○ 남해에는 소리로 먼저 기억되는 바다가 있다. 꾀꼬리 울음소리가 숲을 건너 바다로 스며드는 곳, 바로 앵강만이다. ‘앵강(鶯江)’이라는 이름 역시 꾀꼬리 ‘앵(鶯)’과 강 ‘강(江)’에서 비롯된 것으로, 꾀꼬리 울음소리가 들리는 강처럼 잔잔한 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여행은 앵강다숲에서 시작된다. 두 개의 폴을 이용해 걷는 노르딕 워킹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남해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이다.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숲을 스치는 바람, 귓가에 들려오는 새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몸을 움직이는 동시에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숲길을 지나면 여행은 앵강만의 바다로 이어진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직접 통발을 끌어올리며 문어잡이에 나선다. 통발을 하나씩 당길 때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한 감각과 무엇이 올라올지 모르는 기다림이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어업 활동에 참여하며 남해의 바다와 어촌문화를 한층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 체험의 백미는 바다 위에서 맛보는 ‘선상 문어라면’이다. 직접 잡은 문어를 넣어 배 위에서 바로 끓여 먹는 라면은 남해 바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갓 잡은 문어를 맛보는 순간, 앵강만의 여행은 눈으로 담는 풍경을 넘어 입으로 맛보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진다.
○ 체험에서 잡은 문어는 가져갈 수 있어 여행의 여운은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어진다. 숲을 걷고, 배를 타고, 직접 문어를 잡아 한 끼를 나누는 하루. 앵강다숲과 앵강만을 잇는 코스는 남해의 자연과 삶을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8월의 특별한 여행법이다.
○ 남해군관광협의회 윤의엽 회장은 “앵강만은 숲과 바다, 그리고 남해 사람들의 삶이 가까이 맞닿아 있는 곳”이라며 “숲길을 걷고 직접 바다로 나가 문어를 잡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남해의 여름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이달의 남해'는 남해군관광협의회가 관광자원과 제철 먹거리를 연계해 매달 남해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월간 큐레이션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