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희 작가와 함께한 원데이 드로잉클래스
- 작성일
- 2025-06-11 16:33:38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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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 조회수 :
- 113
-독일마을 레지던시 작가로 머물며 작업중인 민경희 그림작가가 진행한 클래스
-참여자들 “일상 속 지금, 순간의 기쁨을 그리고 배울 수 있어 소중했다”
○ 독특한 말풍선과 그림이 공존하는 책<난 너의 모든 것을 닮고 싶은 사람>의 저자이기도 한
민경희 작가가 지난 10일, 독일마을 한 카페에서 원데이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
○‘작가의 방’참여 작가로 현재 독일마을에서 머물며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민경희 작가는 책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그 후 ‘지속 가능한 이야기’ 전(A Sustainable Story, 2019년), ‘Everywhere,Elsewher(2022년)’ 미국 뉴욕에서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삼성과의 콜라보 이벤트,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트페어에 참여한 촉망받는 작가다.
○ 이번 ‘작가의 방’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독일마을 홍보콘텐츠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
○ 좋아하는 문장을 골라 그림과 함께 그려내는 ‘마음한줄, 그림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드로잉 클래스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또한 진행됐다.
“사랑하는 이가 민경희 작가님의 오랜 팬인데 직장 때문에 못 와 대신 신청, 참가하게 되었는데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 그림으로 선물하겠다”는 참가자와
“이쁜 마음을 배우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특히 이쁜 말을 쓰는 훈련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싱그러운 초록풍경과 함께 그림으로 작은 일탈을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기대이상이었다.‘지금’이라는 단어가 주는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는 등
다양한 참여 후기가 오갔다.
○ 민경희 작가는 정예로 구성된 참여자들에게 우선 그간 작업했던 일러스트를 예시로 보여주며,
마카와 색연필, 펜을 활용해서 장면을 구현하는 법을 시연했다.
이어 각자의 그림을 살펴 일대일 맞춤형으로 색을 쓰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참여자들과 실시간 호흡했다.
민경희 작가는 “평일 시간 제약에도 불구하고, 먼 길 찾아와준 참가자들의 열정과
정성스레 그림을 대하는 모습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작업실이 있는 서울에서의 클래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일상을 벗어난 경험이 제게도 큰 전환이자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먼저 예술가의 길을 가고 있는 작가를 직접 마주하며 그림을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준 민경희 작가님과 일상 속 틈을 찾아 도전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독일마을 레지던시 작가로 머물면서 남해를 담아내고 있는 민경희 작가님의 작품 활동 또한 응원한다”고 말했다.
○ 한편 ‘작가의 방’시즌2는 최근 출판사 ‘무제’대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정민 배우와 작업한
‘듣는 소설’ 첫 시리즈로 사랑받는 <첫여름, 완주>의 히어로, 김금희 소설가가 함께한다.
7월 남해를 찾아 남해에 머물면서 김금희 작가는 에세이를 쓰고,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인‘작가의 방’ 및 관광·문화 관련 소식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ravelnamha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